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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 SW업계 최대 승부처는 금융시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7-01-25
조회수 14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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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시장이 올해 소프트웨어(SW)업계의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 초대형 프로젝트가 연이어 발주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SW업계가 금융 시장으로 몰려가고 있다. 특히 전통적으로 기술 진입 장벽이 높고 국산보다는 글로벌 검증을 받은 외산 SW를 선호했던 금융 시장에 국내 SW업체들이 사활을 걸고 핵심 역량을 집중하면서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국산 BPM·X인터넷·프레임워크 두각=국내 SW업계는 업무프로세스관리(BPM)·X인터넷·프레임워크 등을 축으로 금융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BPM업계는 지난해 농협 비즈니스프로세스재설계(BPR) 등 주요 금융권 BPM 프로젝트를 국산 솔루션이 독식한데 크게 고무돼 새해 시장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금융 BPM 시장은 지난해 초기 핵심업무 도입을 마치고 새해부터 전사 차원의 본격적인 확산이 예상된다. 외국계 업체로는 오라클이 위협적이지만, 아직 핸디소프트 등 국내 업체들을 따라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이다. 


 정영택 핸디소프트 사장은 “금융 시장은 검증된 솔루션만이 성공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국산 BPM은 대형 외국계 업체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말했다.

 X인터넷업계도 금융 시장에 경영의 초점을 맞췄다. 금융권이 차세대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X인터넷을 명시해 제안요청서(RFP)를 내 관련 시장만 6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국내 업체들간 과당 경쟁으로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데다, 최근 외국계 업체인 어도비의 성장세가 만만치 않아 혈전이 예상된다.

 곽성태 소프트베이스 사장은 “금융 시장이 X인터넷업계 판도를 바꿔 놓을 것”이라며 “금융권에서 고객을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 경쟁에서 도태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임워크는 티맥스소프트의 독주에 누가 제동을 거느냐가 관건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해 SW업계 최초로 신한은행과 한국신용정보의 차세대 시스템을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구축, 새 시장을 열었다. 아직 뚜렷한 경쟁 상대도 나오지 않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새해 얼마나 많은 차세대 프로젝트를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가져가느냐는 스스로와의 경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외산 OS·DBMS·SOA 혈전=이에 비해 외국계 업체는 운용체계(OS)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등 3대 분야에서 피를 말리는 승부를 벌인다. 국내 SW업체들이 애플리케이션과 신규 솔루션으로 승부한다면, 외국계 업체는 시스템 SW를 위주로 한 전통적인 SW를 전면에 내세운 형국이다.

 OS는 윈도 비스타를 출시한 마이크소프트(MS)가 유닉스나 메인프레임을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다. MS는 윈도 업그레이드 작업을 추진하면서 기존 OS에 대한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벌일 계획이지만, 서버업체를 중심으로 한 유닉스 진영의 방어와 오프소스인 리눅스 진영의 공세도 함께 막아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DBMS는 전면전이다. 금융권의 차세대 프로젝트에서 사이트를 확보하지 못하면 기회를 다시 잡기 위해선 최소 5년은 더 기다려야하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금융 시장에서 오라클의 독주를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이 차단하지 못하면 DBMS 업계 판도는 아예 고착될 가능성이 높다.

 표삼수 한국오라클 사장은 “올해 차세대 프로젝들이 몰려있는 금융 시장에서 경쟁업체들의 거센 도전이 예상된다”며 “최대한 공격적으로 시장 경쟁에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면 SOA는 상생 무드가 역력하다. 금융 시장은 경쟁보다 파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주요 업체들간에 금융권이 차세대 프로젝트를 SOA 기반으로 갈 수 있도록 물꼬를 터놓고 경쟁하자는 암묵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금융에 핵심 역량 집중=금융 시장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업체들의 조직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벌써부터 기업의 핵심 역량을 금융 시장에 집중 배치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국내 최대 SW업체인 티맥스소프트의 경우, 외부에서 금융담당 부사장을 영입하면서 핵심 영업인력들을 금융사업부로 이동중이다.

 한국CA도 조직체계를 산업별로 바꾸면서 금융사업부를 최대 조직으로 개편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라클 등 주요 외국계 업체들도 금융사업부의 조직을 확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으며, 국내 주요 업체들도 금융 시장 경력을 가진 인력들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업계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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